멜버른 가족 여행
2023 로타리 세계대회가 열리는 멜버른은 다양한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로타리 세계대회가 열리는 멜버른을 다음 가족 여행지로 계획해보자. 5월 27~31일 열리는 세계대회 기간 동안 모든 연령대와 관심사에 맞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추천할 만한 활동으로는 박물관, 수족관, 흥미로운 정보가 가득한 항해, 동물원 투어 등이 있다.
작년에 개관한 놀이예술박물관은 실제 자동차에 페인트칠하기, 도시의 높은 건물들처럼 생긴 놀이터 등 1세에서 7세를 위한 전시를 열고 있다. (팁: 놀이예술박물관을 방문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씨라이프 멜버른 아쿠아리움에서는 물고기와 악어 먹이주기를 구경하고 상어와 가오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스노우 장비를 착용하고 전시관의 빙판을 걸으며 펭귄들과 어울릴 수도 있다. 몰입형 전시관에서는 수천 마리의 해파리에 (안전하게) 둘러싸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족들을 위한 로타리 주최 투어 프로그램도 확인해보자. 12세 이상의 방문객이라면 범선 '원 앤드 올' 호에 탑승할 수 있는데, 9510 지구는 범선에서 호주 10대들의 학습 체험을 위한 청소년 항해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멜버른 컨벤션 및 전시 센터 근처의 선착장에서 시작되는 항해는 야라강을 따라 포트 필립 베이로 향한다. 승객들은 항해 중 주요 지형지물에 대해 배우고 승무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호주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로타리 회원과 친구 및 가족은 멜버른 동물원에서 비하인드 스토리 체험을 신청할 수도 있다. 가이드의 인솔로 진행되는 2시간 도보 투어를 통해 코알라와 캥거루를 만나고 웜뱃의 땅굴을 구경할 수 있다. rotarymelbourne2023.org/tours를 방문하여 투어 정보를 살펴보고 예약할 수 있다.
<로타리> 영문 잡지 2023년 2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