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세계대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7가지 이유

글쓴이 Bob Aitken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3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참가해야 할 7가지 이유를 만나보자.

1. 로타리 가족들과의 연결.

   미국 휴스턴에서 열렸던 지난 세계대회는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호주 빅토리아주 전역의 5개 지구와 250개 이상의 클럽이 주최하는 이번 멜버른 세계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회원들에게는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2. 전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오세아니아 라일라 창립 의장인 레베카 프라이는 말한다. "세계대회는 우리의 세계적인 규모와 범위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우정의 집'은 로타리의 진정한 축제가 열리는 장이죠. 전 세계 로타리 동호회, 액션 그룹, 지역사회 프로젝트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3. 매력적인 도시 멜버른.

   해안에 위치한 대도시 멜버른은 호주의 문화와 음식, 스포츠, 건축, 극장의 수도로 알려져 있으며 쇼핑의 메카이기도 하다. 

   멜버른 세계대회 호스트 조직위원회의 메리 배리 위원장은 멜버른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매년 선정되고 있다며, 방문하는 즉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곳이라고 말한다. 태즈메이니아 노스 호바트 로타리클럽의 로슬린 테어니는 말한다. "멜버른은 대중교통이  훌륭하고 독특한 명소들이 있어 관광객들이 좋아하죠." 

    

4. 세계적인 연사들과의 만남.

   로타리 세계대회는 아이디어 교환의 장이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영감을 주고, 서로를 연결하고,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저명한 연사들이 초대된다. 빌 게이츠,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미하일 고르바초프, 영국의 앤 공주 등 과거 연사들의 명단은 화려하다. 메리 배리 위원장은 "2023년 프로그램 하이라이트를 지금 발표할 수는 없지만, 뛰어난 국제적 연사들만 초대할 겁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5. 캥거루, 코알라, 펭귄과의 조우.

   멜버른 동물원에서 캥거루, 코알라, 뱀, 거미, 악어, 박쥐, 오리너구리 등 세계에서 가장 귀엽고 특이하며 위험한 동물들을 만나보자. 멜버른 시가지에서 불과 20km 떨어진 그레스웰 숲 자연보호구역에서는 동부회색캥거루들이 무리지어 출몰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더 귀여운 것이 보고 싶다면 멜버른에서 남동쪽으로 120km 떨어진 필립 섬으로 가보자. 작은 펭귄들이 모인 세계에서 가장 큰 군집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6. 잠들지 않는 도시.

   멜버른에서 새로 사귄 로타리 친구들과 어울릴 곳을 찾는다면 선택지는 무궁무진하다. 캔버라 로타랙트클럽의 로라 탤포드는 멜버른이 '잠들지 않는 도시'로 유명하다며 "노선이 250km에 이르는 트램 475개 중 하나를 잡아타고 도시 구석구석으로 이동할 수 있죠"라고 덧붙였다.

7. 호주 여행의 시작.

   멜버른과 꽤 거리가 있긴 하지만 호주에 온 이상 시드니와 브리즈번, 다윈, 퍼스 등 다른 도시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울루루와 레드 센터, 북부의 열대 기후, 서부의 험준한 해안 등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곳이 가득하다. 

멜버른 여행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melbournecb.com.au/welcome-to-melbourne.

Rotary 영문 잡지 2022년 12월호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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