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로타리의 큰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상상합시다"

Skip to main content

제니퍼 존스 RI 차기회장, 2022-23 표어 발표

제니퍼 존스 차기회장은 로타리 회원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상상해볼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윈저-로즐랜드 로타리클럽(캐나다 온타리오) 회원인 존스 차기회장은 자신의 표어인 '상상하라 로타리'를 공개하면서, 사람들이 큰 꿈을 갖고 서로간의 연결을 강화하며 로타리의 힘을 통해 꿈을 현실로 이루어나갈 것을 촉구했다. 

연설 동영상 시청하기

존스 차기회장은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세상을 상상해보자"면서 "이는 우리가 매일 아침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상기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세상"이라 말했다.

오는 7월 1일에 로타리의 첫 여성 회장이라는 역사를 쓰게 될 존스 차기회장은 1월 20일, 차기총재들을 위한 국제협의회에 앞서 온라인 연설을 했다. 국제협의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당초 계획과는 달리 2월 7~14일에 온라인으로만 개최된다. 

존스 차기회장은 이 연설을 통해 차기총재들에게 지난 해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할 때 그곳에서 활동하던 한 평화운동가의 대피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던 일화를 들려주었다. 처음에 자신은 도와줄 방법을 몰랐으나 이내 '로타리 매직'을 기억해 내곤 수년전 자신이 만났던 로타리 평화 펠로우에게 연락을 해 보았다고. 그 결과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해당 평화활동가는 철수자 명단에 올라 무사히 유럽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

의미있는 책임을 통한 회원 참여

존스 차기회장은 회원들의 더 나은 참여를 위해 '적응과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자신의 고향을 예로 들었다. 윈저는 한 때 캐나다의 자동차 허브였지만, 공장이 문을 닫고 수천명이 실직하면서 마을은 새로운 분야나 모델을 위한 재조정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윈저는 농업, 의료 및 항공 및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거듭났다. 

존스 차기회장은 "각 회원을 참여시킬 '올바른 부분'을 찾는 것이 우리의 핵심 기능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는 우리 회원들이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이라 덧붙였다. 

회원 참여야말로 회원 유지의 관건이라고 밝힌 존스 차기회장은 우리가 회원들에게 로타리에서 기대하는 바를 물어보고 그들에게 의미있는 책임을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이 목표와 열정을 갖게 만드는 것은 직접적인 봉사, 개인 성장, 리더십 개발 및 평생동안 지속되는 우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매일 아침 우리가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상기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세상을 상상해봅시다.


존스 차기회장은 "변화의 수용은 새로운 클럽 모델의 수용"이라고 밝히면서 차기총재들에게 임기동안 최소한 2개의 혁신적인 클럽이나 초점분야에 기반한 클럽을 창립해 줄 것을 요청하고, “회원들이 참여를 통해 클럽과 로타리 경험을 즐기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존스 차기회장은 한 로타랙트 회원을 RPIC에 임명했으며 여러 위원회에 로타랙터를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로타랙터들을 회장대리로 임명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우리는 위대한 조직으로부터 리더십을 위임받았다”고 밝힌 그녀는 “이제 과감하고 계획적인 실천과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돕도록 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역설했다.

그녀는 2023년까지 전 세계 로타리 여성 회원의 비율이 30%가 되게 한다는 RI 이사회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상기시켰다. "로타리는 이같은 목표를 110개국 이상에서 달성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한 그녀는 로타랙트의 경우 50% 이상이 여성 회원임을 언급했다. 

로타리의 존재감과 역할을 증대하기 위해 그녀는 리더들과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임팩트 투어'를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다. “로타리는 이러한 문을 열고 있다. 연결을 강화하고 관계를 심화시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 존스 차기회장은 “이것의 최대 장점은 모든 리더십 수준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라 덧붙였다.

존스 차기회장은 "우리 모두에게는 꿈이있지만 이를 실현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라고 밝히면서 연설을 맺었다. "로타리와 같은 단체가 소아마비 퇴치, 평화 구축 등과 같은 큰 꿈을 꿀 때 이를 실현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우리는 과거를 꿈꾸지 않는다. 우리는 미래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