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우리의 진전은 백신 접종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소아마비를 비롯한 예방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백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백신 접종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 세계 면역 주간(4월 24~30일)은 이러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로서, 로타리와 ‘소아마비 퇴치 글로벌 이니셔티브(GPEI)’의 파트너가 구축한 강력한 소아마비 퇴치 인프라는 이를 위한 모델을 제공한다.
GPEI는 소아마비 백신 덕분에 장애를 갖지 않게 된 아동들의 수가 전 세계적으로 약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로타리가 1988년 GPEI를 출범시켰을때 이 질병은 전 세계에서 매일 1,000명 이상을 마비시켰으며 그 대부분은 어린이들이었다. 그 후로 로타리와 파트너들은 소아마비 발병 건수를 99% 감소시켰으며, 2021년도 야생 소아마비 바이러스로 인한 소아마비 발병 건수는 단 6건에 불과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만 야생 바이러스로 인한 소아마비가 발병하고 있다.
소아마비 퇴치를 향한 진전은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의료 종사자들의 끈질긴 노력의 결과로서, 이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오지의 어린이들에게 백신을 투여하고 실시간 글로벌 감시 및 발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렇게 구축된 소아마비 퇴치 인프라는 다른 전염병의 확산, 특히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접종 노력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중요한 공중 보건 개입에 사용되고 있다.
로타리는 소아마비를 퇴치 직전까지 성공시킨 수십 년의 경험에 기초해 코로나19 백신의 힘과 효능을 강조하고 있다.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로타리 회원들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보건 당국의 정보를 전달하고, 가짜 뉴스를 근절하며, 백신에 대한 공정하고 평등한 접근을 지원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와 그래픽은 로타리의 세계 면역 주간 툴킷을 참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