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만나요!
2024 로타리 세계대회를 개최하는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가 어울어지고 비즈니스 연결과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동남아시아의 섬나라다.
로타리가 싱가포르를 세계대회 개최지로 선정했을 때, 이언 H.S. 라이즐리 당시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및 기술적인 허브인 싱가포르가 탁월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국제적인 성격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헌신을 감안할 때, 로타리 세계대회는 '미니 유엔'으로 종종 묘사되기도 합니다. 우리의 글로벌 자원봉사자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지역사회와 전 세계 인도주의적 도전에 대한 지속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열대기후의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싱가포르는 다음과 같은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다. 싱가포르에는 영어, 말레이어, 중국어(북경어), 타밀어의 4개의 공용어가 있으며, 이는 여러 나라에 뿌리를 둔 유산을 가진 인구의 특성을 반영한다. 싱가포르는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과 비슷한 크기의 본섬은 아름다움 그 자체를 보여준다. 영토의 절반은 녹지로 덮여 있으며 공공장소에는 울창한 나무들이 자라고 현대적인 고층건물 사이사이에는 깔끔하게 정리된 공원들이 위치하고 있다.
국제 공항의 실내 폭포 같은 명소들에서 자연과 인간은 감탄을 자아내는 놀라운 방식으로 융합된다. 세계대회 장소 옆의 가든스바이더베이는 식물과 예술적 환상이 어우러진 곳으로, 강철 구조물인 '슈퍼트리'와 파이프 구름에 둘러싸인 실내 인공산을 볼 수 있다.
세계대회는 2024년 5월 25~29일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본회의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싱가포르 세계대회에 참가해 세상과 함께 희망을 나눠보자.
<로타리> 영문 잡지 2023년 7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