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만찬과 기부자 포럼을 통해 로타리재단 기부가 갖는 변화의 힘이 조명되었다
전 세계 로타리 기부자들은 2024년 로타리 세계대회에 모여 다른 이들과 소통하며, 자신들이 지원한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소식을 듣고, 그러한 기부가 창출한 변화를 축하했다.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대회에서도 로타리 기부자들은 비슷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배리 래신 2023-24 로타리재단 이사장은 5월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로타리재단 기부자 서밋에서 “여러분의 관심 분야가 교육, 장학금, 건강 이니셔티브, 깨끗한 식수제공 그 무엇이든 로타리는 여러분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지식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밋에는 1,600명 이상이 등록, 재단 기부자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의 연례 행사임을 재확인했다.
다른 기부자 행사로는 로타리재단 유니티 볼과 '희망의 영감' 만찬 행사가 개최되었다. 또한 두 번에 걸친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입회식에서는 재단에 미화 25만 달러 이상을 기부한 11개국의 신입 멤버 또는 기부 레벨이 승격된 18명을 축하하고 감사를 표했다.
래신 이사장은 “우리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따라 전 세계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7대 초점분야는 모두 연결되어 있어 가장 시급한 글로벌 문제에 대한 사려 깊고 전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지적하고 "로타리가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공동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홀거 크나악 전 RI 회장이자 로타리재단 차기 이사장은 로타리 기부자들이 재단의 글로벌 보조금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모두는 로타리재단과 함께 대규모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굳게 믿기 때문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함께라면 우리가 보고 싶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타리의 글로벌 보조금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프로젝트를 그토록 강력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기부자 서밋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의 최우선 과제였던 소아마비 퇴치 활동에 대한 패널 토론도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소아마비 퇴치 디렉터인 에이든 오리어리가 출연했으며, 호주 시드니의 CNBC 뉴스 앵커인 아만다 드루리가 사회를 맡았다.
“전 세계 로타리 회원들이 소아마비 퇴치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고 밝힌 드루리는 "올해가 [세계보건기구 분류에 따른] 남동아시아 지역이 소아마비 퇴치를 인증받은 지 10년이 되는 해"임을 상기시키면서 "이 지역에는 한때 퇴치 기능성이 가장 낮은 국가로 여겨졌던 인도가 포함되었다”고 말했다.
패널에는 로타리재단 이사이자 전 RI 회장인 제니퍼 존스, 전염병학자이자 남아프리카 로타리 회원인 스텔라 안양웨 전 지구총재도 포함되었다.
다음날에는 두 번의 갈라 디너가 개최되었다. 로타리재단 유니티 볼은 싱가포르의 유명한 자연 공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개최되었으며,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와 레거시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의 이름은 1905년 2월 2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첫 번째 로타리클럽 모임이 열렸던 유니티 빌딩에서 따온 것이다. 아울러 힐튼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에서 개최된 "희망의 영감" 만찬에는 고액기부자 레벨 4, 유증회원 레벨 5 및 6, 그리고 2023-24년에 기부 레벨이 승격된 기부자들이 참석했다.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2025 로타리 세계대회 기부자 행사 등록이 올해 말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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