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수준 높이기

우리는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로타리와의 관계에서 장기적인 가치를 발견하기를 희망합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로타리에 가입한다. 어떤 사람들은 리더십 기회를 찾고, 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연결과 직업적 네트워크를 확대시키기 원한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지역사회에 자신이 받은 것을 환원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들이 개인적/직업적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동시에, 이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로타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가 회원들에게 투자할 때 회원들도 로타리에 투자한다.

장기적인 투자  

로타리는 봉사에 전념하지만 개인적, 직업적 성장을 원하는 회원들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도 보람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는 회원들이 원하는 경험과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이를 경청한다. 우리는 이들이 모금 위원회를 이끌거나 회원 행사를 계획하거나 봉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동안 자신의 직업적 기술을 행사나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는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로타리와의 관계에서 장기적인 가치를 찾기를 희망한다.  

약 1년 전에 로타랙트는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로타리를 이루는 회원 유형으로 승격되었다. 이러한 진화는 로타랙터들에게 더 많은 연수와 리더십 기회를 제공하고, 로타랙트클럽의 성장과 유연성을 촉진해 우리 조직을 전반적으로 강화시키게 된다. 

매년 로타리는 평화 구축을 위한 인재들이 전 세계 7곳의 로타리 평화 센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대 130명까지 평화 펠로우를 선발한다. 2019년 로타리는 우간다 캄팔라에 소재한 마케레레 대학교와 파트너십으로 아프리카 최초의 평화 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 출신이거나 아프리카에서 일해온 평화/개발 분야의 리더들은 이 지역 평화 구축의 근본적인 장애 요인에 집중하는 이 대학원의 인증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우리는 클럽 회원이나 프로그램 참가자가 아닌 경우를 포함해 모두가 로타리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참여하기를 원한다. 자신의 재능이나 기술을 봉사 프로젝트에 활용하기 원하는 로타리안, 로타랙터, 로타리 평화 펠로우, 동창, 로타리의 친구들은 20개가 넘는 로타리 액션 그룹에 가입할 수 있다. 전 세계 140개국 이상의 2만7,500 명의 사람들이 로타리 액션 그룹을 통해 자신의 전문성과 기술로 세상을 바꾸어 가고 있다. 혹은 같은 취미나 직업, 열정을 공유하는 사람들은 로타리 동호회를 통해 국제적인 연결을 이룰 수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90여 개의 동호회에서 7만5,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초점분야와 관련된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동료 회원들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려는 로타리 회원들은 로타리재단 기술 자문단에서 활동할 수 있다. 기술 자문단원들은 글로벌 보조금에 관한 연수를 받으며, 클럽과 지구가 지속적인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계획하도록 조언과 도움을 제공한다. 기술 자문단원들은 75개국의 700여 회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메탈 음악과 로타리의 만남

플렉스 하인즈(Felix Heintz)는 독일 바바리아 인터내셔널 로타리 e-클럽 회원이자 메탈 음악 팬이다. 몇 년 동안이나 그는 로타리와 메탈 음악에 대한 자신의 열정 사이에 아무런 접점도 찾지 못했다. 로타리 청소년교환 학생일때도, 로타랙터로 활동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다 어느 날 영감이 떠올랐다.

독일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인 메탈 음악 페스티벌인 'Wacken Open Air'에 다섯 명의 로타리안이 참석했다는 기사를 읽고 그는 메탈 팬인 동료 로타리안들과 로타랙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페이스북 그룹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Wacken Open Air'에서 로타리안들의 만남을 조직했다. 23명의 회원들이 참석했고, 여기서 로타리안 메탈헤드 동호회를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탄생했다.  

오늘날, 이 동호회에는 23개국, 164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로타리재단과 바켄 재단(록/메탈 음악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을 지원한다)을 돕기 위해 모금 행사를 실시하며, 'Wacken Open Air'에서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기금도 모았다. 또한 이들은 로타리안과 로타랙터, 로타리 청소년교환 학생, 프로그램 참가자를 새로운 회원으로 초대한다. 물론 로타리 가족이 아닌 사람들도 환영한다. 이들은 로타리의 친구로 메탈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동시에 로타리의 활동에 대해 배우며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영화를 통한 평화 증진

메구미 니시쿠라(Megumi Nishikura)가 2006-08 로타리 평화 펠로우로서 공부하기 위해 일본에 돌아갔을 때, 그녀는 동경 태생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외국인 취급을 받았다. 일본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줄곧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품고 살아왔다.

동경 국제 기독교대학 평화 센터에서 공부하는 동안 그녀는 "우리 대 그들"이라는 사고방식에 대해 더 많이 생각했고 그것이 분쟁을 일으키는 근본 요인 중의 하나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보다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비전을 포착하는 데 영화라는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그녀는 3년 동안 일본에 머물면서 혼혈 일본인들의 일본 살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Hafu' 를 제작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일본의 5대 주요 도시에서 개봉되었으며, 많은 대학교의 강의실에서 논의되었다. 이후 그녀는 일본인 '전쟁 신부'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와 제2차 세계대전 중 억류되었던 가족의 역사를 추적하는 젊은 일본계 미국인 활동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그녀는 현재 일본계라는 이유 때문에 제 2차 세계대전 중 국제투어가 금지됐던 최초의 일본계 미국인 발레리나 소노 오사토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다. 

로타리 펠로우십은  평화에 대한 그녀의 이해를 확대, 심화시켰다. 이제 그녀는 영화를 통해 "보다 정의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대화를 시작하라"고 말한다.

지역별 회원 수*

2020년 5월에 클럽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른 통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