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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커 메타 국제로타리 회장, COP26에서 각국에 맹그로브 보호를 촉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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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커 메타(Shekhar Mehta) 국제로타리 회장은 2021년 11월 10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 컨퍼런스에 참석해 로타리가 환경 문제에 대처할 방법을 모색했다. 여기에는 해안 지역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생태계인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는 일도 포함되었다. 

COP26(Conference of the Parties)이라고도 알려진 이번 기후 정상회의에는 화석 연료 배출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2주 동안 약 100명의 국가 및 정부의 수장들이 모였다. 로타리는 이 연례 컨퍼런스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쉐이커 메타 회장은 패트리샤 스코틀랜드 영연방 사무총장과 함께 원탁 토론을 주도하며 기후변화의 완화와 적응에 있어서 맹그로브 숲이 맡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맹그로브 숲은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폭풍우와 해안 침식을 막아주며, 오염 물질을 걸러내고 수중 생물들을 위해 서식지를 제공한다. 

세계 맹그로브 숲의 22%를 차지하는 맹그로브 생태계가 영연방 54개국 중 33개국에 걸쳐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 맹그로브 숲의 50%가 기후변화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사라진 상황이다. 

메타 회장은 "맹그로브 숲이 사라지면서 바다가 해안선을 씻어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생태계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맹그로브 숲이 죽으면 우리의 해양 생태계와 해안 공동체도 사라집니다"라는 말로 행동을 촉구했다.

20여 개국의 기후 및 환경 대표자와 전문가들이 원탁회의에 참석해 맹그로브 숲을 보존하고 복구하는 데 로타리와 함께 행동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COP26의 로타리 대표단은 유엔 및 기타 국제기구의 비공식 대사 32명으로 이루어진 로타리 대표 네트워크의 의장인 주디스 디멘트와 영연방 로타리 대표인 더그 윌스, 환경적 지속가능성 로타리 액션 그룹의 대표인 캐런 켄드릭핸즈, 영국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전시용 포스터를 만드는 대회를 조직한 존 맥퍼슨과 타리크 듀라니 등으로 구성되었다.      

로타리재단은 지난 5년 동안 지역사회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환경 프로젝트에 1,8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2020년에는 환경이 로타리의 초점분야에 추가되었으며, 올해 7월 1일부터 재단은 환경을 지원하는 글로벌 보조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재생에너지 사용, 지속가능한 식량 재배, 수자원 보호 등의 프로젝트가 로타리재단의 잠재적인 글로벌 보조금 지원 대상이다.       

쉐이커 메타(Shekhar Mehta) 국제로타리 회장은 2021년 11월 10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 컨퍼런스에 참석해 맹그로브 숲의 보존과 복원의 중요성에 대한 원탁 토의를 이끌었다. 이 토의에는 20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 COP26

환경에 대한 로타리의 약속을 살펴보세요.

18 November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