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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르셀릭 발칸 로타리재단 이사 별세

터키 출신의 외르셀릭 발칸(Örsçelik Balkan, 이스탄불-카라코이 로타리클럽) 로타리재단 이사가 3월 6일 타계헸다. 

6일 별세한 외르셀릭 발칸 재단 이사

1973년부터 로타리 활동을 해 온 발칸 이사는 터키 및 러시아 시장에 전자제품을 공급하는 EAE 일렉트릭 컴퍼니의 상임 이사였으며, 터키에서 재생가능 에너지 상용화 개발에 참여했다. 또한 이스탄불 소재 큘튜르 대학교 MBA 프로그램에서 전략 계획,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기획 등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지구 트레이너, 지구총재, RI 이사를 지냈으며 각종 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으로도 활약했다.  

"외르셀릭은 로타리안 중의 로타리안이었다"고 론 D. 버튼 재단 이사장은 회고한다. "그는 로타리를 사랑했고 로타리 철학을 자신의 모든 행동으로 구현한 사람"이라고 밝힌 버튼 이사장은 "그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했으며 전세계에 걸친 그의 로타리 활동이 그의 헌신을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1999년 터키 지진 발생 직후 구호 노력을 진두 지휘했던 발칸 이사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로타리 국가가 되는 것을 도왔으며 이라크 어린이들의 심장 수술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아울러 소피아(불가리아), 이스탄불(터키), 나이로비(케냐)에서 개최되는 회장 평화 포럼을 주재하기도 했다.  

발칸 이사는 초아의 봉사상과 로타리재단 공로 표창을 수상했으며 부인 야사르 아페트 여사와 함께 로타리재단 고액 기부자이자 베네펙터였다.  

영결식은 3월 8일과 9일 터키 이스탄붚과 아이딘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