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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회원들, 허리케인 헬렌 피해 지역에서 구호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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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회원들, 허리케인 피해 지역에서 기부와 모금, 자원봉사를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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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홀록은 허리케인 헬렌이 플로리다의 걸프 해안을 강타할 때까지 허리케인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믿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세미놀레이크 로타리클럽 회원인 홀록은 "35년 동안 이곳에 살았지만, 이와 같은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은 처음"이라면서, "로타리 회원 중 일부도 정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라고 말한다.

4등급 허리케인 헬렌은 9월 마지막 주에 카리브해와 멕시코만, 미국 동부 해안의 일부 지역을 강타했다. 폭풍 해일과 폭우로 이 지역 전체가 극심한 홍수를 겪고 있으며,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 등에서 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 허리케인은 미국이외에도 케이맨 제도, 쿠바, 온두라스, 멕시코에 큰 피해를 입었다.

세미놀레이크 클럽의 또 다른 회원인 샌드라 릴로는 집에 물이 들지 않아 운이 좋았다고 한다.

"이 동네 80채의 집 중 아마 78채가 침수되었을 거예요. 저의 집과 이웃 집은 다행히 무사했어요. 4피트가 넘게 물이 찬 집도 있지만, 침수된 대부분의 집들이 2~3피트의 진흙으로 덮혀 있어요."

홍수로 피해를 입었든 입지 않았든, 미국 남동부 전역의 로타리 회원들은 즉시 모금, 생필품 수집, 그리고 노동력 제공 등 구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침수된 집에서 젖은 벽체와 바닥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홀록은 "곰팡이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벽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집 전체가 망가집니다"라고 말한다.

미국 플로리다주, 듀딘 노스 로타리클럽은 복구 활동을 위해 26피트의 이사짐 트럭을 빌렸다. 이 트럭에는 삽과 갈퀴, 물통, 쓰레기 봉지, 젖은 카펫을 자르고 제거하기 위한 다용도 칼 등이 가득 실려있다. 또한 이 클럽은 피해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4개의 유통 센터도 세웠다.

듀딘 노스 로타리클럽의 회원인 마크 미들톤 차차기총재는 "이러한 활동은 우리가 왜 로타리안인지를 대변합니다”라면서, 듀딘 노스 로타리클럽의 회원 5명도 허리케인으로 집을 잃었다고 알려준다.

미들톤 회원은 "여러 클럽 회원들이 함께 집을 청소하고, 잔해물을 제거하며, 손상된 부분을 뜯어냅니다. 또한 물이 찾던 수위까지 건식벽체를 자르고, 모든 바닥재를 제거합니다”라고 회원들의 활동을 설명하면서, “우리가 피해 주민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로타리 가족이 서로 가까워지고, 서로를 지원할 수 있을 때 정말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라고 부언한다. 

많은 로타리클럽과 지구들이 구호 활동을 통해 생물품을 수집, 배포하고, 모금 활동을 펼치는 등 허리케인 헬렌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 있다.  다음은 모금이나 물품 수집들을 통해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클럽과 지구들이다:

로타리 재해대응 기금에 기부하고 가까운 로타리클럽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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