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부시여사, 토론토 국제대회에서 연설
미국의 전 퍼스트레이디이자 문해력 증진과 교육, 여권 증진에 앞장섰던 로라 부시(Laura Bush)여사가 오는 6월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2018 로타리 국제대회에 기조연사로 출연합니다.
지난 수 십년 동안 부시 여사는 획기적인 교육 및 보건 프로그램 런칭을 포함해 미국과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들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부시 여사는 텍사스 북 페스티벌과 워싱턴 DC의 내셔널 북 페스티벌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조지 W. 부시 인스티튜트의 여성 이니셔티브 위원장을 맡아 글로벌 보건 개혁과 신흥 민주국가에서의 여성들의 역량 강화, 교육 개혁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미군에 복무했던 남성과 여성들을 지원하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보건 문제 역시 부시 여사에게는 오래동안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미국 여성들의 주요 사망 요인 중 하나인 심장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그녀는 '전국 심장, 폐, 혈액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맺고 '하트 트루' 캠페인과 '레드 드레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하트 트루 캠페인은 여성들에게 심장 질환의 위험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부시 여사는 회고록 '가슴으로 말하다(Spoken From the Heart)'와 동화책 '우리의 크고 멋진 뒷마당(Our Great Big Backyard)'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구세군 국가 자문위원회, 아프리칸-아메리칸 역사와 문화를 위한 스미소니안 국립 박물관 위원회, 서던메소디스트 대학고 이사회 등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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