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로 떠나는 여행
이제 캐나다의 멋진 로키산맥 산기슭을 배경으로 열리는 세계대회에서 로타리 친구들을 만날 계획을 세울 시간이다.
로타리 세계대회가 캘거리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캘거리는 198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이자 자전거 문화와 풍부한 원주민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클럽들은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로타리의 대표적인 행사인 세계대회를 통해 회원증강과 로타리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토론토든 도쿄든 각 지역에서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참가자들과 아이디어를 교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실천 계획에 대한 영감을 얻어 클럽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파악하게 될 것이다.
주최측은 1996년 이후 캘거리에서 다시 개최하는 세계대회를 통해 로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지역사회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 프로젝트에 대한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행사는 최근 확장된 BMO 센터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세계대회 참석은 그 자체만으로도 로타리 스토리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스탬피드 로데오 축제의 전통으로 유명한 이 도시는 여름이면 현대적 도시가 개척 시대의 흥분과 낭만을 선사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한다(카우걸 모자를 쓴 제니퍼 존스 2022-23 RI 회장의 퍼레이드 사진을 온라인에서 검색해보자).
캐나다 로키산맥의 관문인 이곳에 오면 여행 기간을 연장하고 싶은 유혹이 들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서부 캐나다 철도 여행을 시작하거나 마치기 위해 캘거리를 방문한다. 캘거리는 북미 대륙을 탐험하기에 이상적인 출발점이다. 캐나다 메이플 시럽 한 병을 짐가방에 넣고 햇살이 내리쬐는 하와이나 멕시코를 기착지로 삼는다면 정말 달콤한 여행이 될 것이다.
이 기사는 영문잡지인 <Rotary> 2024년 7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