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 USAID) x mBots = 세르비아의 미래 혁신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던 2020년 5월, 국제로타리와 USAID는 흥미로운 새로운 시도를 발표했다. 'Hearts of Europe'이라 명명된 이 이니셔티브는 미국과 중부 및 동부 유럽 국가 로타리클럽들간의 협업과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
세르비아의 미래 혁신가를 육성하다
IT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베오그라드-추카리카 로타리클럽은 mBots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차세대에게 어떤 영감을 주는지 살펴보세요. 동영상 시청하기
존 휴코 국제로타리와 로타리재단 사무총장 겸 CEO는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이 이니셔티브가 지역사회와 국가 간의 협력과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더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었다"면서 "이 기회를 통해 더 건강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USAID는 이 이니셔티브에 대해 "로타리와의 협력 중 가장 뛰어난 사례 중의 하나"라고 밝힌다. 두 단체 모두 지역사회가 스스로를 도울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로타리재단의 글로벌 보조금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되는 이 이니셔티브는 지금까지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코소보,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등에서의 21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 파트너십은 거의 2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그 중 57%가 로타리에서 제공되었다. 원래 2023년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이 협력 관계는 2년 더 연장되어 올 여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작년 4월, 로타리의 비주얼 미디어 팀 멤버인 모니카 로진스카와 알렉스 이리카닌은 Hearts of Europe 글로벌 보조금 프로젝트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세르비아를 방문했다. 앞으로 세르비아에 로봇 공학과 프로그래밍에 능숙한 IT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베오그라드-추카리카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미국 조지아주의 세인트 사이먼스 아일랜드 로타리클럽과 파트너가 되어 세르비아의 초등학교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mBot 로봇 500대를 배포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또한 100개 학교의 약 150명의 교사들에게 로봇 공학과 전자 공학, 그리고 프로그래밍의 기본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연수를 실시했다.
로진스카와 이리카닌은 4개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을 방문했다. 또한 학생들의 mBot 경진대회(Knowledge for the Future Festival)도 참관했는데, 초기 토너먼트에 출전한 1,112개 학교 중에서 선발된 63개 학교의 약 300명의 학생이 mBot과 드론을 사용한 기술을 시연했다. 결국 한 팀이 우승자가 되었지만, 로타리와 USAID 덕분에 모든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 기사는 영문잡지인 <Rotary> 2025년 2월호에 실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