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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래신 2018-19 회장 표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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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래신 2018-19 RI 회장은 "세상에 감동을"이라는 표어를 발표, 로타리안들 모두가 세상에 감동을 주는 존재가 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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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래신 차기회장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막된 국제협의회에서 로타리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펼쳐 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과 세상에 영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존재가 될 것을 촉구했다.    

바하마의 이스트 나소우 로타리클럽 소속인 래신 차기회장은 이날 차기총재들 앞에서 2018-19년도 회장 표어인 "세상에 감동을"을 공개하면서 “차기총재들이 클럽과 로타리안들에게 좀 더 위대한 것을 열망하는 영감을 일깨우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자 하는 열망, 나 한 사람의 생애를 뛰어넘는 무언가를 창조하고자 하는 동력을 부여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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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래신 2018-19 RI 회장이 국제협의회에서 자신의 표어인 "세상에 감동을"을 발표하고 있다.  

래신 차기회장은 로타리의 새로운 비전 선언문("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다함께 힘을 합하여 지구촌과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창조적 변화를 끊임없이 실천하는 그런 세상입니다")을 강조하면서 이것이 리더들이 구축해 나가야 할 바람직한 로타리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려면 로타리안들이 로타리라는 단체를 보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타리는 무엇보다 회원을 기반으로 한 단체"라고 전제하며, "우리가 봉사를 원하고 목표 달성을 원한다면, 첫째로 회원들을 돌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래신 차기회장은 차기총재들에게 "클럽 회장과 지구 내 로타리안들이 변화를 열망하도록, 더 많은 것을 행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영감을 일깨울 것"을 요청하면서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이들이 스스로 진전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여러분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소아마비 퇴치의 성과

래신 차기회장은 "우리가 갖고 있는 영감의 원천 중 하나는 바로 로타리가 이룩한 소아마비 퇴치 성과"라고 지적하면서, 지난 30년 동안 이루어진 소아마비 퇴치의 놀라운 성취를 언급했다. 1988년 당시 연간 35만 건에 달하던 소아마비 발병건수가 2017년에는 단 21건으로 보고되었다(1월 10일 현재). 그는 "우리는 소아마비 퇴치 역사의 결정적인 시점에 와 있다"면서 "앞으로의 새로운 소아마비 발병 케이스가 인류 역사상 마지막 소아마비 케이스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래신 차기회장은 비록 마지막 발병 케이스가 보고된다 하더라도 우리의 과업은 끝난 것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소아마비 퇴치가 공인되려면 발병 없이 3년이 경과해야 함을 상기시켰다. 그는 "소아마비는 공인 위원회가 '지난 3년 동안 강이나 하수, 혹은 마비된 아동에게서도 단 하나의 야생 바이러스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는 순간까지 퇴치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그때까지 우리는 지금하고 있는 모든 노력을 그대로 지속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래신 차기회장은 면역 활동과 질병 감시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지속가능한 환경의 추구

지난 수년 동안 로타리는 봉사 프로젝트에 있어 지속가능성 요소를 강조해왔다. 래신 차기회장은 "이제 로타리안들은 공해와 환경 오염, 기후 변화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가질 때"라고 역설했다. 그는 "바하마 영토의 80%가 해수면 1미터 정도의 높이에 해당되며, 2100년에 이르면 해수면이 2미터 정도 높아질 것"이라 밝히면서 "50년 안에 바하마는 캐리비안에 있는 대다수 섬나라나 해안도시, 그리고 전세계 저지대 지역들과 함께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래신 차기회장은 로타리의 모든 봉사를 보다 큰 글로벌 시스템의 일환으로 바라볼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말이 차기총재들이 클럽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우리의 선행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를 원한다. 지금, 여기뿐 아니라 모든 곳, 모든 사람, 모든 세대를 위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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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의회 연설문

2018-19 표어: 배리 래신 RI 차기회장 - 2018 국제협의회 (PDF)

리더십: 존 휴코 사무총장 - 2018 국제협의회 (PDF)

재단 목표: 론 D. 버튼 로타리재단 차기 이사장 - 2018 국제협의회 (PDF)

  1. 국제협의회에 참가한 차기총재와 배우자들이 드럼 연주 그룹인 '드럼 카페'의 환영 연주에 즐거워 하고 있다. 참가자들 앞에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작은 드럼들이 놓여 있다.

  2. 14일 저녁 샌디에이고에서 막을 올린 2018 국제협의회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드럼 연주을 연주하며 하나됨을 경험하고 있다.

  3. 이언 H.S.라이즐리 국제로타리 회장이 국제협의회 개막식에서 차기총재들을 환영하고 있다.

  4. 배리 래신 차기회장이 지난 해 수술 후유증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샘 F. 오워리 차기회장을 추모하고 있다.

  5. 배리 래신 국제로타리 차기회장과 부인 에스더 여사

  6. '드럼 카페'의 연주자들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참가자들의 드럼 연주를 유도하고 있다.